클로데트도 패하고 에리나도 반스성으로 돌아오게 된다. 남겨진 레이나는 다음의 전투를 대비한 수련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곳에 나타난 나나엘은 레이나에게 토모에의 허를 찌르자고 꼬드기는 거였지만. 그런 유혹에 넘어갈리 없는 레이나였다. 비겁한 수를 쓰지 않고 이겨보이겠다고 레이나는 결의한다. 그리고, 퀸즈블레이드를 알리는 궁중마술사에 의해 간곳은 히노모토. 그곳에서 레이나를 기다린 것은 시즈카의 목숨을 건 행동에 의해 약점이었던 상냥함을 버린 비정함을 갖춘 토모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