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의 라이벌 안정환-노우진 세기의 축구 대결! - 불 보듯 뻔~한 승부에도 반전이?! 명실상부 영원한 판타지 스타 안정환! 그런데 그의 은퇴 후 첫 경기가 야크 똥밭에서 펼쳐졌다고? 그곳은 바로, 조금만 뛰어도 헛구역질이 나오는 해발 3,788M 히말라야 폭순도 스타디움(?) 심지어, 그의 상대 팀은 생존 내내 안정환에게 축구로 한판 붙자며 심기를 건드리던 노우진,그리고 만성피로의 소유자 연서남 박정철!!! 당초 불 보듯 뻔 한 경기에도 드라마틱한 반전은 존재했다. 그것은 바로 숨은 다크호스와 아무도 예상 못했던 X맨의 등장! 과연 안정환은 최악의 그라운드, 말도 안 되는 상대팀, 그리고 복병 등장의 실연을 극복하고 2002월드컵의 월드컵에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한편, 박지성♥김민지를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촌철살인, 포복절도 명중계는 폭순도 in 고산월드컵의 숨은 즐거움! - 고산축구는 SBS ~!! ▶맏형 병만과 막내 혜성의 야크카라반, “내 정글, 최고의 하루” 병만 족장과 막내 혜성의 특별한 도전, 야크 카라반! 그들이 걸어야 할 조로서도 길의 폭은 30cm~80cm 밖에 되지 않는 그야말로 좁고 아찔한 고행의 길! 게다가 바로 아래에는 수심 650M의 아찔한 폭순도 호수가....! 하지만 위험천만한 길도 병만 족장과 ‘리틀 김병만’혜성이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 둘은 그동안 고된 정글일정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한꺼번에 나누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는데. 하필, 둘이 가까워진 장소가 정신 집중하고 걸어도 위험한 낭떠러지 길이라니...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비박지에선 예상치 못했던 눈보라까지 급습!! 하지만 눈보라 덕분에 야외에서 침낭 하나에 몸을 맡긴 채 폭설 속 비박을 감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