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드래곤 메이드가 다시 돌아온다! 엉뚱한 계기로 코바야시의 집에서 메이드로서 일하게 된 드래곤 토르. 제일 좋아하는 코바야시 씨에게 가끔(거짓말. 엄청) 폐를 끼치면서도 어떻게든 인간 사회에 적응해서 멋지게(거짓말. 그럭저럭) 메이드로서 일하고 있었다. 같은 드래곤인 칸나, 르코아, 파프니르, 엘마도 각자 보금자리를 발견해서 인간들과 이종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렇게 느긋하지만 때로는 격동적인 나날을 보내던 중. 코바야시에게 새로운 드래곤의 위협이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