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섬에서 바캉스를 즐기려던 김전일 일행은 그곳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하지만 한 쪽 팀 전원이 살해당하고, 다른 팀에서도 또 한 사람 살해당한다. 방공호에서의 살인, 보초도 있었는데 어떻게 하기모토는 살해당한걸까?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은 채로 일행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몸을 지키기 위해 함정을 만든다. 그날 밤, 김전일이 보초를 서고 있을 때, 갑자기 미유키의 비명이 울려퍼진다!!!! 김전일 일행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유령병사! 무엇을 위하여 그들을 습격하는 것인가? 살아남는 것은 가능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