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야와 광신과의 싸움으로 츠키코의 아버지가 죽고, 마을은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신스케와 센야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마을을 떠나려고 했지만 츠키코가 동행을 요청했다. 어쩔 수 없이 츠키코가 합류했고 여행 도중에 만난 수수께끼의 어둠 나우와 함께 교토로 향하는 일행 싸움을 하다 인간의 목숨을 빼앗은 것을 괴로워하던 센야는 자신의 안에 있는 천 마리 어둠들의 말을 듣지 않고 ′난 더 이상 싸우지 않겠어′라고 결심한다. 하지만 흑룡 무도가 하늘에서 급습해왔고, 센야 대신 싸우던 츠키코가 납치당하고 말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