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세(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츠키시타(후쿠하라 하루카)는 빈집을 팔려는 고객 데라시마(사코다 다카야)의 요청으로 집을 직접 보러 가는데, 그 집에는 데라시마의 아버지와 아들이 버젓이 살고 있다. 나가세는 가족끼리 대화해 볼 것을 권하지만 화가 난 데라시마는 가미키(딘 후지오카)에게 일을 맡기고, 가미키는 강제로 매도를 진행한다. 한편, 고객 우선주의를 신조로 하는 츠키시타는 데라시마의 가족이 서로 등을 돌린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데라시마의 처가가 있는 도치기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