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심으로 가득한 스노보드 동호회 네 남녀. 그들의 화끈한 겨울 여행이 시작된다! 겨울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윤희, 혜경, 인창, 상준. 남자들은 보드보단 그녀들을 어떻게 꼬실지에만 관심이다. 신나게 스키장에서 보드를 즐기고 맞이한 저녁 술 파티. 인창과 상준의 그들의 노하우를 여자들에게 알려주고, 분위기는 화기애애 진다. 맥주가 떨어져 상준과 윤희는 같이 마트를 가고, 숙소에는 인창과 혜경 둘만 남게 된다. 그들은 욕망에 이끌려 서로를 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