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마술사 '류'(후루카와 유우키)는 세계 최초 탈출 마술 공연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탈출하지 못해 연인 '아야'(후지이 타케미)와 이벌하게 된다. 한편 연인 '유리'(후지이 타케미)와의 이별로 무의미한 삶을 보내던 '료'(후루카와 유우키). 그는 뉴스를 통해 '류'의 실종 소식을 접하게 되고, 운명에 이끌리듯 훗카이도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그러던 중 우연한 만남으로 첫눈에 빠져든 '료'와 '아야'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마술 같은 로맨스를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