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손짓 하나에 일가족이 모두 몰살 당하자 응우엔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 복수할 것을 결심한다. 그에 더해 황제에게 가족을 잃은 호야, 귀족으로서 황제에게 반감을 갖고 있는 지아까지 모두 모여 세 사람읜 왕의 만행이 적힌 혈서를 찾기 위해 죽음을 불사르는 사투를 벌인다. 그러나 사실 지아가 꿈꾼 것은 황제에 대한 징벌이 아닌 반역이었던 것! 이제 응우엔과 호야는 진짜 황제를 징벌하는 한편, 지아의 반역도 저지해야 한다. 과연 그들의 무자비한 복수는 그 끝을 맺을 수 있을까?